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옵티머스 프라임(G1) (문단 편집) == 성격 == 오토봇들과 지구인, 다른 종족에겐 너그럽고 온화하다. 인섹티콘이 도시를 공격할 때는 아직 피난을 못간 사람들을 보자 이 상태로 싸우는건 무리라며 프로텍터봇에게 구조를 명령했다. 스파이크에게는 마음씨 좋은 동네 아저씨나 다름없다[* 특히 이 점이 메가트론이 그의 복제를 만들어서 오토봇을 함정에 빠트리려고 하던 에피소드에서 빛을 발한다. 메가트론의 계략이 성공하려던 순간, 스파이크의 안위를 챙기는 진짜 옵티머스를 본 오토봇들은 '''"그래! 프라임이 스파이크의 안위를 신경쓰지 않을 리가 없잖아!"'''하고는 가짜 옵티머스를 박살내서 메가트론의 흉계를 수포로 만들었다.]. 물론 철천지원수[* 사실 메가트론 입장에서야 옵티머스는 살다보니 갑자기 튀어나온 훼방꾼이지만 옵티머스에게 메가트론은 여친도 죽이고 자신도 한번 죽인 놈이다. 후대의 작품들은 이 두 사령관의 인연을 여러가지로 발전시켜서 둘이 은근히 통하는 면이 있다거나 원래 친구였다거나 하는 설정을 붙인다.]인 메가트론과 그의 수하들인 디셉티콘한테는 인정사정없는데 '''입이 굉장히 거칠다.''' 특히 메가트론과의 대화를 들어보면, 메가트론은 호통을 치거나 악당스럽게 웃기는 해도 옵티머스에게 대놓고 욕을 하는 건 드물지만 옵티머스는 메가트론과 마주칠 때마다 막말을 퍼붓는다. G1 시즌1 2화에서는 '''"넌 고물이다, 퇴물이고! 쓰레기. 바로 널 말하는 거다, 이 쓰레기야!"''', [[3단 하극상]] 에피소드에서는 메가트론과 만나자 난 디셉티콘의 리더를 찾고 있을 뿐이라고 하더니, '''"너하고 스타스크림은 그저 성가신 금속 모기 한 쌍일 뿐이다."''' 라며 약을 올리고[* 일본판에서는 '''"[[트래시 토크|모두 널 퇴물이라고 여기기 시작한 것 같은데]]."'''라고 했다.]는 집안단속하러 가는 메가트론 뒤에서 "흐하하, 난 집안 싸움에 절대 끼어들지 않았어."[* 일본판에서는 아예 '''"하하하. 그럼 데스트론'''(=디셉티콘)'''녀석들이 서로 치고받는 꼴을 느긋하게 감상해볼까.'''"라며 낄낄거린다.] [[스타스크림(G1)|스타스크림]], [[스카이워프(G1)|스카이워프]], [[썬더크래커(G1)|썬더크래커]]가 덤벼들자 순식간에 이들을 때려눕히곤 '''"너희가 셋 뿐이라는 게 안타깝군. 한번에 네 명도 안되는 디셉티콘들을 패주는 건 참 따분해."'''. 등. 참신한 욕설과 도발을 뽐낸다. 메가트론을 실컷 두들겨패곤 "어떠냐, 메가트론. 항복할테냐? 싹싹 빌면 오늘은 넘어가주마."라는, 누가 악당인지 헷갈리는 장면까지 연출한다. 급기야는 오토봇에 맞서기는 커녕 '''앞다퉈서 줄행랑'''을 치는 부하들 뒤에 홀로 남겨진 메가트론의 멱살을 잡고서 '''"네 졸개들은 다들 널 버리고 갔단 말이다!"'''라며 협박하기까지 한다. 일본판에서는 한층 직설적으로 표현됐는데, 이런 말빨만 놓고 보면 정말 정의의 편이 맞나 의구심이 들 정도. 하지만 오히려 이런 점 때문에 틀에 박힌 캐릭터가 아닌 개성넘치는 캐릭터가 됐다는 팬들도 많다. [[파일:20130110_1357826668_56098300_1_59_20130110230902.jpg]] 그 유명한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143/read/18307105|"옵티머스의 자물쇠 따는 기술"]].[* 더 정확하게는, "제게 '''섬세한 (delicate)''' 자물쇠 따는 기술이 있습니다"라고 했다는 것. 일본판에서는 더 직설적으로 '''"거친 방식이지만 이 방법은 어떨까?"'''라고 말하며 쏜다.] 온화한 성품과 별개로 전투 스타일이 워낙 터프하다보니 일부 장면을 본 팬들이 붙인 별명은 '''옵깡패'''.[* 루리웹 등지의 사이트에선 이 단어를 개그로 써먹었다.] 사실 원작에서도 언행이 거친 편인데, 특히 G1에서 이런 경향이 컸다. 그래서 오히려 실사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 중에서 2편의 옵대장이 원작에 가장 가깝단 얘기를 듣기도 한다. 누군가는 G1의 옵티머스를 가리켜서 '''슬럼가 편의점 점장'''같다고 말한다. 하지만 옵깡패는 그냥 웃자고 하는 말이고, 숙적인 메가트론이 강력한 카리스마와 실력으로 다른 부하들을 찍어누르는 강경한 리더라면 옵티머스는 이리 튀고 저리 튀는 부하들을 다독이는 인자한 형태의 리더다. G1이 방영될 때 미국에선 많은 아이들이 부모들이 일하는 동안 집에서 TV 보며 노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옵티머스는 이런 아이들에게 "대리 아버지"같은 존재였다는 얘기도 있다.[* 어찌보면 미국 기준으론 완벽한 아버지상이다. 온갖 사고치는(…) 부하들을 야단치기도 하지만 포용하고 아이들을 위협하는 적에게는 강경하게 대처하는…] 하지만 일본판에선 성우의 연기 때문에 툭하면 목소리가 사나워지는 경향이 있으며, 번역이나 나레이터의 개드립으로 인해 옵티머스의 이미지가 영 말이 아니다. 의외로 [[짐 레이너|큰 계획 없이 임기응변으로 상황을 타파하는 타입]]이다. 그래서 위기 상황에서는 머리가 정말 빨리 돌아간다. 물론 이런 임기응변이 안 통하면 그저 구르고 구를 뿐이다(…). 오히려 세세히 계획을 짜고 행동하는 쪽은 메가트론이지만 이쪽은 부하들이 말을 안들어먹는다.[* 사실 옵티머스 프라임은 방어를 하는 입장이고 반대로 메가트론은 공격을 하는 입장이니 당연히 계획을 세우는 것은 메가트론 쪽이고 옵티머스 프라임은 거기에 맞춰 움직여야 하는 만큼 임기응변으로 반응할 수밖에 없다.] 생명의 권리를 중시하는 성격 덕분에 메가트론에 비해 시행착오를 겪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일례로 메가트론이 [[스턴티콘]] 부대를 만들자, 이에 대항하기 위해 [[에어리얼봇]] 부대를 만들 때는 [[벡터 시그마]]에게 기본적인 생명 이외에 자유, 지혜, 사랑하는 마음 등 온갖 부가적인 요소를 다 요구하는 바람에 결과물이 뒤엉켜서 한동안 에어리얼봇 부대는 인간들과 날지 못하는 다른 오토봇들을 무시하는 등 거의 디셉티콘처럼 행동했다. 반대로 메가트론은 스턴티콘을 만들 때, 기본적인 인격과 충성심, 오토봇을 향한 증오 등 디셉티콘의 인격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부분만 요청하고, 나머지는 메가트론 본인이 직접 가르쳐서 에어리얼봇처럼 별도의 계기 없이도 이미 완성된 디셉티콘 전사로서 활동할 수 있었다. [[옵티머스 프라임의 죽음들|헌신적인 이미지는 수없이 자신을 희생하며 죽는 경우가 많아 각인된 경우다.]] G1 시즌 1, 2에선 개그로 사고 치고 부하들에게 수습하라고 하는 개드립을 치기도 하지만, 부하나 인간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나서는 경우도 많다. [[Nostalgia Critic]]은 옵티머스가 [[예수|나는 너희의 죄를 위해 죽었노라]]고 말하는 연출을 만들어놓기까지 했다. 그외에 사이버트론의 [[컴뱃티콘(G1)|긴급상황]] 때문에 스페이스 브릿지의 부품이 필요하자, 기꺼이 자신의 파츠를 내놓겠다고 했고,[* 물론 바보는 아니라 메가트론도 그렇게 할 것을 요구했다.] 필요할 땐 앞장서는 등 기본적인 성격은 헌신적이다. 정리해보면 G1 애니메이션의 옵티머스는 온화하고 인자한 성품의 리더지만, 한편으로 총을 쏘는데 망설임이 없는 타입이다. 흔히 알고 있는 싸움을 꺼리는 사령관의 이미지는 마블 코믹스에서 정립한 이미지. 마블 코믹스판은 평화주의자라 싸움을 꺼리면서 결단력 있는 리더인데 자신의 평화주의 때문에 전쟁이 더더욱 심해지는게 아닌가하고 고뇌하기도 한다. 또한 마블 코믹스에선 그 이상주의적인 성격때문에 '''죽고 또 죽는다'''. 가장 어이없이 죽은 건 게임 세계에서 NPC들을 희생해서 이겼다는 이유로 자신은 살 가치가 없다며 죽여달라고 부탁한 것(…). 물론 나중에 이 기억만 제거해서 다시 부활했다. 지구보다 고향별인 [[사이버트론]]을 더 중요시하는 경향이 다른 시리즈의 옵티머스들보다 더 돋보인다. 일례로 트랜스포머 프라임의 [[옵티머스 프라임(프라임)|옵티머스]]는 지구의 멸망을 막기 위해 사이버트론의 복구 수단이나 다름 없는 오메가 락을 파괴하고[* 사실 메가트론이 오메가 락으로 살리라는 사이버트론은 안 살리고 지구를 테라포밍하려 한 탓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 크지만....], 더 나아가서 실사판의 [[옵티머스 프라임(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옵티머스]]는 아예 지구를 위해 고향별을 파괴한 반면, G1의 옵티머스 프라임은 '지구에 신세를 지고 있지만 역시 중요한 것은 사이버트론'이라는 견해다. 그 대표적인 예를 시즌 1의 3부작 에피소드인 'The Ultimate Doom'에서 볼 수 있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옵티머스 프라임은 스페이스 브릿지를 통해 사이버트론을 지구권에 소환하려는 메가트론을 막아서는데 그런 자신의 행동이 사이버트론을 멸망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자 '사이버트론을 소환하면 지구가 파괴될 텐데...'라고 고뇌하면서도 결국 사이버트론을 살리기 위해 메가트론의 행동에 동조하며 자기 손으로 사이버트론을 지구권에 소환한다.[* 그래도 에너존 큐브의 폭발력을 이용해 사이버트론을 지구 궤도에서 밀어내서 지구도 살고 사이버트론도 무사한 해결책을 내놓는다.] 트랜스포머의 설정에 크게 상관 않는 사람들은 해당 연출이 개그라며 웃기도 하지만, 옵티머스 프라임도 결국 '''사이버트로니안'''이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오히려 이 쪽이 정상이라고 볼 여지가 많다.[[https://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75/read/29296190|#]]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